kyejin0412 님의 블로그
당근페이 라이브톡 #2 어쩌다 결제 도메인에서 이런 것들을 만들었을까? 본문
배운점
택배 TF를 하면서 그로스까지 성공하고, 중고거래팀과 힘을 합쳐서 원팀으로 일했다.
항상 사용자 경험과 목소리를 중요시했다.
겉필링(직감)과 데이터 기반 근거로 일했다.
1. 메이커는 불편해야 한다.
2. 직접 사용자입장을 겪어보면서 페인포인트를 찾고, 과정을 경험하자.
3. 리얼월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에 대응하자.
4. 행안부 지도 api를 사용하기 때문에 행안부 데이터센터에 불이 났을 때 서비스가 멈춰버렸다. 이후 이중으로 대비하게 되었다.
5. 페인포인트 : 사기꾼, 반택 개인정보 보호 (택배예약)
6. 안심결제 + 택배예약 -> 바로구매 (사기꾼 방지, 편리성)
7. 택배예약할 때 어쩔 수 없이 정보 입력 단계가 늘어나서 이탈이 여기서 늘어났던 것 같다. 이탈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를 열심히 봤었다.
8. 유저보이스를 듣고, 데이터 분석하고, 퍼널을 부셨다. 그 결과가 숫자가 눈으로 보였고 사용자 반응이 너무 좋았다.
9. 전국 오픈한 이후로 대시보드의 모든 지표가 올라가고 있다. 출근하자마자 대시보드를 확인한다. -> 데이터 분석가로서 대시보드를 보는 사람과 필요성에 맞게 설계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
10. 팀 분위기 : 팀원간 신뢰가 있으니 충돌도 있는 것이다. 팀원이 중요하다. 중고거래결제팀이 소수 정예팀이라 일당백을 해야 한다. 각자 업무 영역을 나누지 않고 업무의 경계 없이 일을 한다. 모두가 PM, 개발자,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가다.
11.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겪는 불편함을 위주로 개발해왔다. 다음 목표는 디테일까지 챙겨서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페인포인트를 발견해서 또 해결해 나갈 것 같다.
12. 신사업을 하게 될 때, 비즈니스적으로 달성 목표와 사용자의 니즈의 밸런스를 잘 잡아야 한다. 밸런스 지점을 조율해나가며 발전시켜야 한다. 감에만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 기반 근거있는 판단을 하려고 한다.
13. 당근에서는 원래 비대면 거래를 장려하지 않았다. 따라서 주의 메세지를 띄웠었는데 이 메세지가 많아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 거래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감과 직감을 증명해낼 명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니즈를 파악하고 비대면 거래도 발전시키게 되었다.
14. 당근은 충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근거만 있다면 누구든 목소리를 낼 수 있다.
15. 프로덕트의 성공과 실패기준 : 사업적인 목표를 이뤘는지? 단/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사용자가 애정을 갖고 사용하는지. 건강한 사용자 경험이 되고 있는가.
16. 이탈 구간을 매일매일 확인하고 있다. 주의깊게 봐야 하는 이슈인지, 당연하게 발생하는 이슈인지 구분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점점 무시하고 넘어가는 이슈가 많아졌던 것 같다. 구분이 잘 안되면 모니터링을 하는 의미가 없다.
17. 당근의 기본철학이 동네에서 직거래하는 것이다. 우리의 철학과 맞으며, 유저가 원하는 방향인가가 중요하다. 바로구매는 이 둘이 충족하는 것 같아서 시험적으로 시작한 서비스이다.